평택시는 ‘2020년 신규 공무원 오리엔테이션’을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비대면 교육으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2020년 하반기 신규 채용된 공무원 119명이 참여한 오리엔테이션은 신규 공직자들의 올바른 공직관 확립과 기본소양 함양, 시정 이해를 돕고 공직사회 조직문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종호 부시장의 선배와의 대화를 시작으로 국장에게 배우는 평택 바로 알기, 외부 전문 강사의 공직관 확립 및 공무원의 기본 자세, 전화예절 등 직장예절, 세대 소통 커뮤니케이션, 청렴 인문학 등으로 진행됐다.

한 신규 공직자는 "온라인으로 진행된다고 해 아쉬웠지만 오프라인 조별 미션을 통해 잘 모르던 평택시 음식점과 카페, 통복시장과 배다리생태공원을 다녀 보며 평택시 공무원으로서 평택에 대해 잘 알게 된 것 같아 좋았다"며 "앞으로 평택시 공무원으로서 시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장선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공직자로서 올바른 공직관 확립과 신규 공직자들의 시정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신규 공직자 한 사람, 한 사람이 제 역할을 다해 평택시 발전에 초석이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김진태 기자 kjt@kihoilbo.co.kr

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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