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미사1동 새마을협의회 ·부녀회는 지난  20일 미사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반찬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새마을 회원 10여명은 이른 아침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불고기, 겉절이, 멸치볶음, 감자전 등 밑반찬을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

새마을 회원들은 준비한 반찬을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과 저소득 이웃 75가구에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한순기 부녀회장은 "주변의 어려운 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며, 이웃들의 마음에 따뜻한 기운이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용호 미사1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우리 새마을 협의회 회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미사1동이 행복하고 따뜻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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