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교육지원청은 20일 교육지원청 여강홀에서 이명신 교육장, 이항진 여주시장, 한정미 시의원과 학교장, 학부모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주혁신교육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향후 5년 동안 진행되는 여주혁신교육지구 사업의 방향성을 도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여주혁신교육지구 전체 사업의 기획안을 마련했다. 

혁신교육지구란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하여 경기도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을 말한다. 

2020년에는 여주시청 27억 원 경기도교육청 6억3천500만 원을 편성해 여강길 생태교육 등 여주만의 다양하고 특색 있는 사업을 추진했다. 

이 교육장과 이 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모두가 같이 행복한 여주 미래 교육을 위해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이 협력하여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진행되는 여주의 혁신교육지구 시즌Ⅲ 사업이 여주교육이 성장하고, 우리 아이들의 미래 교육을 밝히는 횃불이 되길 기대해 본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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