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지난 20일 김상돈 시장, 윤미경 시의장, 협약사 및 협약단체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에서 주관하는 ‘1사 1경로당 협약식’행사를 가졌다.

시에 따르면 1사 1경로당 협약사업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사회공헌활동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지역 내 기업·단체가 경로당과 지원협약을 맺고 경로당에 필요한 물품 등을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미소나눔, 의왕시니어클럽, 청계사, 대안사, 경기중앙교회, 평안교회, 평촌교회 등 7개 기업·단체가 참여해 26개 경로당과 협약을 체결했다.

김상돈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이번 협약에 참여해 준 기업 및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1사 1경로당 협약사업이 활성화돼 지역사회에 나눔문화가 확산되고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참여가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을 통해 후원기관은 경로당 환경개선과 회원들의 복지증진 등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하게 될 예정이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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