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코로나19로 경제적 위기에 직면한 취약계층에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지역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의 코로나19 극복 일자리사업과 연계해 ‘지역일자리사업’을 진행하며 사업기간은 오는 11월 2일부터 12월 10일까지이고 모집인원은 730명이다. 

주요업무는 지역 생활방역 지원, 방역수칙 준수 단속 보조요원 등 지역 방역업무와 재난복구 지원 등의 업무를 진행 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만 18세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화성시민으로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아야한다. 

특히 모집인원 대비 신청인원 초과 시에는 코로나19로 실직 및 폐업 등을 경험한 사람이나 저소득층, 6개월 이상 장기실직자 등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한다. 

근무시간은 주 15~40시간 내로 근무하며 임금은 2020년 최저시급(8천590원)을 적용하고 4대보험에 가입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23일까지이며 접수처에 구비된 신청서와 개인정보동의서, 주민등록등본, 신분증 사본, 참여서약서 등 필요서류를 작성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선발자 발표는 10월 30일 선발자에게 개별 통보되며 자세한 사항은 시 일자리정책과(☎031-5189-3078)나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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