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무한돌봄센터는 지난 20일 오전동 신안아파트에서 올해 들어 7번째로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를 운영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21일 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는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일자리센터, 동 주민센터가 합동으로 지난해 10월부터 매월 1회 취약지역이나 인구 밀집 지역을 찾아가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및 취약계층 상담활동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코로나 방역수칙을 이행하며 진행한 이번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를 통해 총 192건의 상담이 이뤄졌으며 위기 가구로 발굴된 대상자에 대해서는 추가 상담을 통해 공적급여, 민간자원, 통합사례관리 등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주종수 복지정책과장은 "복지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특히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다음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는 다음달 24일 고천동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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