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복지재단은 지난 20일 경기복지재단 북부센터에서 경기도의회 문경희(민·남양주2) 부의장 및 보건복지위원회 방재율(민·고양2) 위원장과 주요사업 추진현황 등을 점검하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남양주시에 위치한 경기복지재단 북부센터는 도내 북부 10개 시·군 복지 수요에 부응하고 사회보장 수준 제고를 위해 지난 6월 개소했다.

북부센터는 ‘복지경영 최고 지도자 과정’을 포함한 교육사업을 비롯해 경기북부 사회보장 발전 중기계획 수립, 경기북부지역 복지재정특성 분석, 지역복지연구 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문 부의장과 방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북부센터의 운영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재정 및 인력확충 등 북부센터 현안과 사업내용 확대 및 발전방안, 향후 연구과제 주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문 부의장은 "경기복지재단 북부센터가 경기북부지역 복지발전의 중용한 계기가 됐다"라며 "향후 도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방 위원장은 "북부지역의 다양한 복지사업을 진행할 교두보가 생긴 것을 환영한다"며 "보건복지상임위는 북부센터 지원방안에 대해 도의회와 도, 복지재단이 함께 고민해 발전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임하연 기자 l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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