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지역 내 우수한 농촌체험농가들이 활용할 수 있는 공동브랜드인 ‘푸른숨’ 팜’ 상표를 특허청에 등록했다고 21일 밝혔다.

푸른숨’ 팜 은 지난 2017년 농업생태원을 조성하면서 농업생태원과 연계해 평택지역의 농촌체험농가들과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체험프로그램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공동브랜드로 개발된 것이다.

이에 시는 작년 9월 상표출원해 1년 만에 상표 등록결정이 나서 또 하나의 평택시 지적재산권을 확보하게 됐다.

 이 브랜드의 로고는 푸르고 싱싱한 농작물이 자라는 넓은 평택들을 배경으로 따뜻한 해 형상을 상징화했으며, 푸른잎과 폭죽처럼 터지는 꽃잎은 축제처럼 팡팡 터지며 생동감 있는 농장체험의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평택시는 농업생태원 홈페이지 내에 농촌체험농가와 체험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소비자들이 직접 예약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일정 자격을 갖추고 심사를 통과한 농촌체험장 운영 경영체에게는 상표 브랜드를 이용할 자격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푸른숨’팜 상표가 평택을 대표하는 체험농장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며 농촌체험농장이 활성화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김진태 기자 kjt@kihoilbo.co.kr 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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