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하남지구협의회는 21일 2020년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인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취약계층과 노인들의 건강지키미&행복드림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건강지키미 행복드림지원사업은  2019년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 평가에서 ‘상’등급으로 올해 1천만 원의 지원금을 받아 진행하게 됐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하남지구협의회 안동분 회장을 비롯해 100여명의 회원들은 원목상자1개, 손소독 제1개, 살균제1개, 향균티슈15개, 마스크20개 등을 담은  방역키트셋트와 소불고기, 오이소박이, 꽈리고추볶음, 김 등의 밑반찬을 직접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만들어 포장해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어려운 관내 취약계층 대상자 120명의 노인들을 선별해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안동분 회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물질적, 정신적으로 나마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힘든 시기에 함께 참여해 준 봉사원들에게 감사하다"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최종윤 국회의원, 방미숙 의장, 양희영 자치행정 국장, 시의원 등이 참석해 봉사원들을 격려 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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