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동두천양주 초, 중, 고등학생이 참여하는 2020 언제 어디서나 매일 끼와 꿈을 키우는 문화예술드림터를 개강했다.

2020 언제 어디서나 매일 끼와 꿈을 키우는 문화예술드림터는 지역 문화 콘텐츠 전문가와 협업해 지역 문화예술 전문가를 발굴하고, 코로나19로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잃은 학생들에게 성장 맞춤형 예술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은학생 성장 단계에 따른 질 높은 강좌를 나도 가수다, 기타와 함께하는 뉴트로 포크송, 너도나도 댄스 스타, K-POP 댄스 스타, 스마트폰 카메라 마법사 교실, 나 다움 퍼스널컬러 스타일링 강좌들을 학년군·학교급별로 구분해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한 활동 결과물은 비대면 문화예술활동 플랫폼을 통해 다음달 27일부터 열흘간 ONTACT 공연 및 전시로 공유함으로써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즐기고 나누고 표현하는 문화예술활동을 실천할 예정이다.

오정호 교육장은 "학생 중심 비대면 체험형 문화예술활동을 통해 꿈과 끼를 펼치고 ONTACT 문화예술 공연·전시로 언제 어디서나 소통하고 공감하는 문화예술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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