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본부는 최근 삼정하우징㈜와 아이리더 정기후원 약정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삼정하우징은 지난해 1명의 아동과 결연을 맺었고, 이날 인천아이리더 2기의 3명의 아동을 추가 후원하기로 했다. 이로써 삼정하우징은 매월 200만 원의 후원금을 총 4명의 인재양성에 지원하게 된다.

정덕수 삼정하우징 대표는 "재능은 있지만 현실적 제약에 꿈을 펼치지 못하는 아이들을 일으켜 세워주는 사업이기에 인천 아이리더1기를 참여한 후 보람이 남달랐다"며 "좀 더 많은 아이들에게 기회를 주고자 3명의 아동을 추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아이리더 사업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본부와 인천시, 인천시교육청, 기호일보 등이 함께 진행하는 인재양성 지원사업이다. 1사(社) 1아이리더 결연후원으로 학업 및 예체능 분야에 재능은 있으나 사회·경제적 제약으로 꿈을 발휘하기 어려운 인천의 저소득가정 아동청소년을 지원한다.

캠페인과 관련한 문의는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032-875-7010)로 하면 된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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