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드림스타트와 아주대학교 교육대학원은 21일 서면으로 드림스타트 아동의 영어 학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오는 12월까지 공동 진행하는 비대면 영어교육 프로그램 ‘아주(Ajou) 쉬운 파닉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협력한다. 영어 외에도 수학·역사·소프트웨어·상담심리 등 교육 프로그램을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아주(Ajou) 쉬운 파닉스(12월 11일까지, 매주 2회)는 영어교육 전공 대학원생들이 파닉스(단어가 가진 소리와 발음을 배우는 교육) 학습법을 알려 주는 비대면 영어교육 프로그램이다. 원격 화상강의 프로그램 줌(Zoom)을 활용한 실시간 강의로 진행하며, 일대일 멘토링(지도·조언)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영어 기초지식을 쌓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아주대 교육대학원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드림스타트 아동의 성장·발달을 돕겠다"고 말했다.

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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