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는 23일부터 29일까지 2022년과 2023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 신청을 한 용인시·성남시·가평군·오산시를 대상으로 유치실사단을 구성해 현장 실사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유치실사단은 도체육회 도민체전운영위원회 진병준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각 종목단체 사무국장과 도장애인체육회 추천위원 등을 포함해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개·폐회식 행사 및 경기장별 안전사고(자연재해, 질병대책 등) 대책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유치 시·군의 목적 및 당위성, 전반적인 계획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23일 오전 성남시, 오후 용인시를 시작으로 27일 가평군과 29일 오산시를 끝으로 현장 실사를 종료하며, 향후 실사위원들의 종합 의견을 수렴해 도체육회 위원회 및 이사회를 거쳐 개최지가 확정된다.

심언규 기자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