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인천시의회 앞에서 신은호 의장을 비롯한 장기기증 희망등록 서약 시의원들이 장기기증 캠페인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진우 기자 ljw@kihoilbo.co.kr
인천시의회는 21일 생명 나눔 실천을 위해 장기기증 희망 등록을 서약한 의원들과 함께 ‘장기기증 희망등록’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우리 사회 장기기증 문화가 확산돼 장기기증이 필요한 이웃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신은호 의장을 비롯한 여러 의원들이 뜻을 모아 동참했다.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홍보가 어려워지면서 올해 장기기증 희망 등록자는 지난해 대비 27.3%나 감소했다. 현재 4만1천여 명이 장기기증을 기다리고 있으며, 하루 평균 7.5명이 이식을 기다리다 사망하는 실정이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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