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나이 화제의 허참 / 팬클럽 사이트 캡쳐)
(사진=나이 화제의 허참 / 팬클럽 사이트 캡쳐)

[기호일보=디지털뉴스부] 방송인 허참 나이가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이날 각종 언론을 통해 허참 나이 관련 보도가 이어지며 궁금증이 확산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전성기 시절 허참 한 장의 사진”이란 제목의 글과 사진들이 올라와 이목을 집중시킨다.

올해 나이 71세인 허참은 2006년 KBS 연예대상 공로상을 수상하며 존재감을 입증한 화제의 주인공이다.

특히, 허참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대장용종 제거 수술로 5차례 수술대에 오르는 아픔을 겪은 일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허참은 “자꾸 체중이 감소하고 원인 모르게 야위고 코피가 터져서 일을 과하게 해 그런 줄 알았다. 하지만 대장의 용종이 거의 간으로 전이될 정도로 커졌다고 하더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 때 수술을 받지 않았으면 다음해 봄에 여행하다가 죽을 수도 있었다고 했다. 앞이 캄캄해졌다. 사랑하는 가족과도 헤어지고 내가 몸 담았던 방송도 못 하겠구나 싶은 생각이 처음으로 들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허참의 본명은 이상룡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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