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비대면 드라이브 인 콘서트를 개최한다.

22일 군에 따르면 24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양평파크골프장 주차장 일대에서 Drive in Concert ‘Moon&River’를 진행한다. 

공연은 보이스코리아2 우승자 이예준, 슈퍼스타K6 TOP3 임도혁의 멋진 공연과 청소년 밴드 교통사고, 변혜진 버스킹 공연, 뮤지컬, 샌드아트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돼있다. 콘서트는 유튜브채널 반딧불이협동조합에서 실시간 중계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드라이브 인 형태로 진행되는 만큼 총 60대의 차량만 입장이 가능하며, 양평군민은 누구나 참가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청소년 및 청소년가정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접수는 이달 21일까지며 신청은 가족이야기 및 코로나 19로 어려움 등의 사연과 함께 접수해야 한다. 참가자 선정은 보내준 사연 중에 총 60명을 추첨을 통해 최종 선정하고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접수방법은 PC 및 모바일로 주소(http://naver.me/xzTf3Yv1)에서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안팎으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다. 이번 비대면 힐링 콘서트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과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위로 받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