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소방서가 22일 소방서 내 회의실에서 소통·화합의 조직문화 구현과 상호 협력을 통한 기관 발전을 위해 직장협의회 공식 출범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 출범은 지난 6월 11일 공무원직장협의회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공포에 따라 소방기관 내 직장협의회 구성이 가능해짐에 따라, 설립총회 등을 거쳐 공식 출범한 것이다.

이에 직장협의회는 기관측과 근무환경 개선, 업무능률 향상 및 고충처리 등의 논의를 통해 소방조직 내 의사소통창구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평택소방서장, 협의회 대표 소방사법팀장, 임원회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 직장협의회 설립 교부증 전달 ▶협의회 운영방안 및 활성화 방안 논의 ▶직원 근무환경 개선 및 복지향상 등 적극적인 활동지지를 약속했다.

이에 박기완 평택소방서장은 "직장협의회를 통해 신뢰와 소통으로 하나되는 소방서로 국민에게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평택=김진태 기자 kjt@kihoilbo.co.kr 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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