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21일 오후 4시 행복플러스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양평군 지역사회재활협의체 위촉식을 개최하고 재활협의체 참석 위원 10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지역사회재활협의체는 장애인의 재활과 사회 복귀를 돕고자 조직된 민간협력 협의체다. 보건 서비스가 필요한 장애인을 발굴하고 장애인의 특수성을 고려한 사례관리를 지원하고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 중심으로 16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의 주요역할은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운영 방향 논의 ▶지역사회 다양한 재활 관련 자원 개발 및 발굴 ▶지역자원 간 정보공유 등 상호연계 및 협력강화 ▶장애인의 욕구에 맞춘 장애인 건강 보건 사례관리를 통한 통합적 서비스 연계 등이다. 임기는 2021년 12월까지 2년간 활동을 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 031-770-3609)으로 문의하면 된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지역사회에 어려움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위원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감사 드린다"며 "지역사회재활협의체가 지역사회 장애인의 재활과 사회 복귀를 위해 앞으로도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