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양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양성면에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홀몸노인 및 노인부부 113가구에 ‘소방용품 지원 사업’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양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양성적십자봉사회 위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소화기(액상), 화재감지기 설치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재호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협의체 위원이기도 한 황상열 주민자치위원장과 위원들이 재난기본소득 10% 기부 챌린지를 통해 미련한 기부금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화재로부터 취약한 홀몸어르신들에게 안전한 가정환경을 조성해드리고자 마련됐으며, 앞으로도 양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서로 돕는 지역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권순광 양성면장은 "홀몸노인에게 소방용품을 지원하며, 내일처럼 기뻐해 주신 위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면민들과 함께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김진태 기자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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