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소흘읍 송우5일장 상인회(회장 김덕찬)는 지난 21일 코로나19 예방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422만 원을 포천시에 전달했다.

송우5일장은 매월 4일과 9일 소흘읍 송우리 공영주차장에서 열리며, 시민들은 물론 서울 등 인근 도시에서도 많이 찾는 5일장이다. 

상인회원들은 "평소 송우5일장을 애용하는 지역민들에게 보답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지역 상인회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윤국 시장은 "코로나19로 휴장을 많이 했음에도 불구하고 후원해 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부금은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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