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영 김포시장, 김포골드라인 한강차량기지 방문해 현장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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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영 김포시장, 김포골드라인 한강차량기지 방문해 현장점검 실시
  • 이정택 기자
  • 승인 2020.10.23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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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골드라인 노동조합이 임금교섭 결렬에 따른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파업 3일째 돌입한 가운데 정하영 시장이 22일 오전 김포골드라인 한강차량기지를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정 시장은 파업이 진행 중인 김포골드라인의 철도 운행 상황을 점검하고, 파업에 따른 비상근무 철저와 시민 안전대책을 주문했다.

김포골드라인운영㈜ 권형택 대표이사는 "김포골드라인은 완전 자동 시스템으로 운영돼 현재 조합원의 파업에도 불구, 열차 운행과 검사는 전혀 이상 없다"고 보고했다. 

정 시장은 "완전 자동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국내 최고 수준의 경전철이기에 파업에 따른 시민 불편은 아직 없지만 만에 하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준비와 관리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포골드라인은 당초 계획승객 수송률 대비 80% 이상 달성한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경전철"이라며 "근로자들의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노사정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풀어내려는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며 김포골드라인운영㈜에 조속한 협상 타결을 요청했다.

앞서 김포골드라인 노조는 2020 임금교섭 결렬에 따라 쟁의행위 투표를 거쳐 지난 20일 오전 5시부터 총파업을 결의했다. 이에 따라 22일 현재 전체 조합원 121명 중 필수 유지 업무자를 제외한 60여 명의 조합원이 파업에 참여, 시민들의 출퇴근 교통 불편이 예상됐으나 필수공익사업장으로 지정된 김포골드라인은 완전 자동 무인운전시스템을 통제하는 관제 업무가 100% 유지돼 정상 운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정 시장은 출근시간대 혼잡 상황을 해소하기 위한 열차 증차 방안과 관련, "열차 증차는 단순히 열차를 주문제작하는 것뿐만 아니라 현재의 신호체계를 업그레이드해야 하는 등 2년 이상이 필요하다"며 "기술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TF를 구성해 하루라도 빨리 증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이정택 기자 lj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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