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센터 인천 ‘옥탑재즈’·‘렉처콘서트’ 그룹 프렐류드·소리꾼 이희문 등 무대

남성 4인조 그룹 프렐류드.

아트센터 인천이 그동안 준비했던 공연들을 무대에 올린다. 아트센터 인천은 최근 새롭게 단장한 7층 다목적홀에서 23일과 24일 양일간 재즈 시리즈와 렉처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재즈시리즈의 첫 번째 공연은 국내 우수 재즈아티스트가 참여하는 ‘옥탑재즈(Octave Jazz)’이다. 10월부터 12월까지 총 6회에 걸쳐 다채로운 아티스트가 등장할 예정이다.

23일 오프닝 무대는 버클리음대 출신 남성 4인조 그룹 프렐류드와 세계가 주목한 소리꾼 이희문의 컬래버레이션으로 꾸며진다.

30일에는 재즈와 블루스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찰리정 밴드가 무대에 선다. 11월 13일에는 재즈피아니스트 비안이 재즈보컬리스트 남예지, 애쉬(Ash)와 함께 한다.

색다른 렉처콘서트 ‘하프타임’도 준비돼 있다. 국내 대표 하피스트 윤혜순이 그가 창단한 앙상블 ‘더 하프’와 함께 대중에게 익숙한 클래식, 뮤지컬, 오페라 등을 연주한다. 10월부터 12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열리는 이 공연에는 첼로 이호찬, 퍼커션 박혜령 등 화려한 게스트가 함께 한다.

인치동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