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헤이리 여행스테이션이  24일부터 정식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헤이리 여행스테이션은 통일동산 관광특구를 찾는 관광객이 필요한 관광정보와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4월 조성됐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정식운영 시기가 늦어졌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정식운영을 시작하고 이에 맞춰 기념 방문행사도 진행된다. 

방문행사는 24일부터 11월 1일 까지 9일간 진행되고 일정조건을 충족할 경우에 헤이리 기념품 증정, DMZ 평화 꽃반지 만들기 체험(10월31~11월1일) 등 준비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 하는 경우 행사기간 동안 헤이리 갈대광장에 위치한 여행스테이션을 방문하면 된다.

안승면 관광과장은 "헤이리 여행스테이션은 기존 관광안내소 기능에 휴식과 소통의 기능을 더한 새로운 형태의 공간"이라며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헤이리 여행스테이션을 관광객에게 알리고 나아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예방을 위해 개인소독·방역, 방문객 거리두기 확보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진행할 예정이다.

파주=이준영 기자 skypro1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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