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는 23일 양서면에 보다 나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양서여성의용소방대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양수리 전통시장에서 가진 발대식은 전진선 양평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을 비롯한 이종인 경기도의원, 이성희 도시건설국장,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임명장 수여 및 의용소방대 기 수여, 취임대장의 발대사 및 내빈 축사 등으로 이뤄졌다.

발대식은 참석자를 대상으로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 체크 및 건강 이상유무 확인,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후 진행됐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양서여성의용소방대는 화재예방과 소방교육·홍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 및 재난발생 시 현장에서 소방활동을 보조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수지 양서여성의용소방대장은 "지역사회 안전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해 안전한 양서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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