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사랑복지재단은 지난 22일 안성에 위치한 ㈜이앤더블유(E&W)로부터 마스크 10만 장을 기부받았고 23일 밝혔다.

마스크 전달식은 양천구청 5층 열린참여실에서 열렸다.

㈜이앤더블유(E&W)는 마스크를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는 업체로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약자 및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에 기부한 마스크는 양천구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주민들 뿐만 아니라 북한이탈주민들에게도 지원된다. 양천구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주거 지원을 위한 임대아파트가 있어 많은 북한이탈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양천구가 연말을 맞이해 65세 어르신들과 장애인 및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마스크 지원을 준비하고 있었다"며 "마스크가 꼭 필요한 시기에 통큰 지원을 해 주신데 대해 너무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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