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설악면 더스테이 힐링파크 회의실에서 실무분과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군은 지난 3월 사회보장 10대 영역에 따라 노인복지, 보건의료, 복지기획, 아동·청소년, 여성가족, 장애인복지, 희망나눔분과로 7개 기능별 실무분과를 새롭게 구성한 제8기 가평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분과위원 62명을 위촉했다.

실무분과 위원은 임기 2년 동안 지역 내 다양한 복지 현안 논의, 복지자원 발굴 연계, 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 등 지역복지 발전에 앞장서게 된다.

이번 워크숍은 ‘가평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훈 사무국장의 사업설명’ 후 ‘실무분과위원의 역할과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동두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경옥 사무국장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이어 분과별 사업계획을 공유하며, 향후 실무분과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이승규 복지정책과장은 "점차 지역사회보장 영역이 강조돼 민과 관의 협력이 중요시되고 있다"며 "한층 더 촘촘해진 민·관 협력체계 구축으로 군민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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