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장애인주간보호시설과 하남시어린이집연합회 자원봉사팀은 지난 22일 하남시장애인주간보호시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남시어린이집연합회 자원봉사팀 회장 박선미 세림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협약이 "하남시장애인주간보호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성인발달장애인들을 위해 하남시어린이집 원장들로 구성된 봉사팀이 매월 주간보호시설을 직접 방문해 시설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특별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필요한 물품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 따뜻한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활성화 시키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하남시장애인주간보호시설 엄창자 시설장은 "주간보호시설 이용자들과 하남시어린이집 원장들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집 원장들과 선생님들뿐만 아니라 앞으로 하남시를 이끌고 나아갈 어린이집 어린 꿈나무들에게도 발달장애인들에 대한 행동과 특성을 이해하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말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