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코로나19 관련 사이트 캡쳐)
(사진=코로나19 관련 사이트 캡쳐)

[기호일보=디지털뉴스부] 서울 강남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확인되며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이날 강남구청 관계자는 "개포동에서 있는 국립국악중학교에서 학생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확진됐다"고 발표했다.

강남구청은 담임교사와 같은 반 학생 등 접촉자 34명에게 자가격리 지시를 내리고 검체검사를 실시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학년별 시차제 등교가 실시되고 있어 학교에서 발생한 추가 접촉자는 없다고 강남구는 설명했다. 확진된 학생은 강남구민은 아니고 타 지역 거주자여서 강남구 확진자 통계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강남구는 대치2동주민센터 근처에 긴급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관내 학원 3천75개 소속 강사 2만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차례로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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