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예술재단 산하 안양박물관은 오는 27일까지 안양지역 기반 유물을 공개 구입한다.

구입 대상 유물은 안양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줄 수 있는 유물로, 기와 및 청동제 불교용품과 근현대의 안양자료를 비롯한 건축물 사진 및 도면 등을 우선 구입한다.

구입 예정 유물은 문화재보호법에 의거, 접수를 받은 뒤 유물감정평가위원회 심의와 불법 문화재 검증 절차를 거쳐 소유권 이전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매도 희망자는 서류 접수를 거치지 않거나 서류 심사를 통과하지 못한 유물에 대해서는 유물 구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자격은 개인소장자, 법인 또는 단체, 문화재 매매업자이며 희망자는 마감일까지 유물매도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전자우편(aymuseum@ayac.or.kr) 또는 우편(10월 27일 우편 소인까지 유효)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안양문화예술재단 안양박물관(☎031-687-0904)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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