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의 ‘대학 비대면 교육 긴급지원사업’에 선정됐다.

25일 인천재능대에 따르면 대학 비대면 교육 긴급지원사업은 온라인 강의의 질을 높이고, 코로나19 방역, 교육환경개선, 실험·실습기자재 구매 등의 분야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인천재능대는 앞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예년보다 미등록 학생이 증가하는 등 등록금 수입이 감소했음에도 긴축재정 운영으로 온·오프라인 교육이 동시에 가능하도록 교육환경을 개선했으며,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특별지원장학금도 지원했다.

인천재능대는 이번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인공지능 맞춤형 비대면(온라인) 교육환경을 구축하고 보다 나은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또 학생들이 감염병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교육받을 수 있도록 대학 방역 체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권대봉 인천재능대 총장은 "비대면 수업의 질적 제고를 위해 선도적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비대면 수업 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며 "학생들의 행복하고 성공적인 미래 만들기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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