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지역내 온라인 쇼핑몰 운영을 희망 하는 청년창업가가 늘어남에 따라 맞춤형 온라인 스토어 창업교육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군은 관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11월에 이틀동안 2020년 온라인 스토어 창업지원 온라인 마케팅 전략교육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의 장기화로 인해 청년들의 오프라인 창업이 어려운 현실에서, 비대면 사업인 온라인스토어 창업 지원사업의 활성화를 위해「비대면 zoom 라이브 맞춤형 온라인 마케팅 교육」형태로 기획됐다.

지원대상은 맞춤형 온라인 마케팅 교육을 희망하는 만 18세에서 39세까지의 청년으로, 모집기간은 11월 10일까지며 교육은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교육방식은 ‘비대면 zoom 라이브 무료교육’이며 인원 제한은 없다. 교육내용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운영 및 블로그 SNS 동영상 제작, 온라인 마케팅 등이며 신청은 통합접수시스템(apply.jobaba.net)으로 하면 된다.

교육 참가자에게는 ▶2021년도 양평군 온라인 스토어 창업지원사업 참가 신청시 선정평가 가점지원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운영자 경기행복샵 입점 및 매출연동 수수료 2% 할인지원▶ IT 역량강화를 위한 ITGO 온라인마케팅교육 쿠폰이 무료로 제공 된다.

특히 일자리경제과는 이번 교육을 위해 소통협력담당관실과 협업해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 활용한 뉴미디어 홍보, 행정담당관실과 연계해 홈페이지 팝업창 및 배너 게재, 회계과 및 평생교육과, 읍·면을 통해 전광판 홍보, 교통과와 연계해 버스정보시스템 활용 홍보 등 성공적인 교육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군청 일자리경제과 청년창업팀(☎031- 770-2626)으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내 청년창업가에게 온라인 쇼핑몰 교육을 실시하고, 판로개척을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며 "특히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스토어 육성을 통해 지역청년이 창업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간다는 전략이다"라고 설명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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