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는 최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0한국대학신문 대학대상’ 시상식에서 지역협력부문 전문대학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대학신문이 주관하는 ‘2020대학 대상’은 대학과 전문대학, 원격대학 중 교육, 산학, 지역협력 등이 우수한 20개 대학을 선발해 시상한다. 올해는 대학 12곳, 전문대학 7곳, 원격대학 1곳 등이 선정됐으며, 오산대는 이날 지역협력부문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허남윤 총장은 "‘지역을 함께 키우는 대학, 지역과 함께 키우는 대학’이란 전략에 맞춰 지역사회와의 협력해온 노력이 인정을 받은 것 같다"며 "학령인구가 감소하는 시대에 대학이 살아남는 방안은 지역사회, 지역산업체와의 협력을 통한 인재 양성"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Linc+와 혁신지원사업을 통한 지역산업체와의 맞춤형 교육, 지역사회연계 캡스톤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방안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산대는 오산과 화성 및 평택 등 산업체, 오산시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문조직인 BL4.0센터를 출범시킨 바 있으며, 창업컨설팅, 지역주민 재교육 프로그램 강화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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