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상공회의소는 안산지역 8월 생산액이 전년보다 5.3%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25일 안산지역 산단 산업동향에 따르면 올 8월 가동률은 전월 대비 1.6%p 감소한 65.5%(전국 평균 72.8%)로 조사됐다.

생산액은 3조14억 원으로 전월 대비 2.9%, 전년 동월 대비 5.3% 각각 감소했다. 고용인원은 14만9천962명으로 전월 대비 0.1%, 전년 동월 대비 1.6%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산지역 여수신 동향을 살펴보면 8월 안산지역 예금은 14조5천976억 원으로 전월 대비 0.1% 감소했고, 전년 동월 대비 18.0% 증가했다. 기업 대출은 18조8천571억 원으로 전월 대비 0.3%, 전년 동월 대비 8.5% 각각 증가했다.

어음부도율 및 신설법인 동향의 경우 7월 안산지역 어음교환액은 7천280억 원으로 전월 대비 38.2%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도액은 13억 원으로 전월 대비 44.4% 증가했으며, 부도율은 0.18%로 전월 대비 0.01%p 높아졌다. 안산지역 수출입 통관기준에 따르면 8월 수출은 1만5천125건에 5억4천500만 달러로 금액 기준 전월 대비 4.1%, 전년 동월 대비 2.4% 각각 감소했다. 수입은 857건에 4천700만 달러로 금액 기준 전월 대비 24.4% 감소했고, 전년 동월 대비 16.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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