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11월 12∼13일 이틀간 가상·증강현실(VR·AR) 스타트업 성과 발표회인 ‘NRP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NRP 데모데이는 도내 대표 VR·AR 신생 기업을 소개하는 자리로,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VR·AR기업 육성 프로그램 참여 32개 팀의 성과 발표 ▶국내외 주요 연사 강연을 들을 수 있는 국제 포럼 ▶가상공간에서의 기업교류회 등 3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포럼에는 스튜디오 글로벌 기업 디스가이즈(Disguise)의 톰 록힐(Tom Rockhill)이사(CSO), 캐나다 퀘벡주의 ‘허브 몬트리올’(Hub Montreal) 창립자 세바스티앙 나라스(Sebastien Nasra) 등이 연사로 나선다.

이번 데모데이는 일반적인 온라인 행사와 다르게 가상공간(버추얼 스페이스)에서 참여자가 가상인물(아바타)로 접속, 참여자 간 소통·토론하는 참여형 방식으로 전개된다. VR·AR 등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남궁진 기자 why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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