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4일, 25일 청소년 및 성인봉사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내면 울미연꽃마을회와 관인면 초과리 사과농가에서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마을 고유의 특성을 활용한 환경 친화적 마을만들기를 이끌고 있는 생태마을기업과 사과농가에서 공원조성 잔디깔기 및 사과따기 등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정한결 학생은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하지 못했던 봉사활동에 오랜만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일일이 수작업으로 해야 하는 것이 힘들긴 했지만 힘을 보탤 수 있어서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이수진센터장은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준 것에 대해 감사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농번기 부족한 농촌의 일손돕기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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