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도시공사 반월아트홀은 오는 29일 ‘뮤지컬, 재즈에 빠지다’ 공연을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느새 ‘안방 1열’이라는 신조어가 나올 정도로 집에서 편하게 공연 관람하는 시대가 됐다. 유튜브 채널을 TV에만 연결하면 누구나 안방 1열 맨 앞자리에서 가족들과 다같이 쉽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가 있다.

이에 반월아트홀은 제18회 ‘포천시민의 날’을 기념해 전수경&이지훈의 ‘뮤지컬, 재즈에 빠지다’ 공연을 많은 포천시민의 문화향유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유튜브 채널을 이용해 개최한다.

<뮤지컬, 재즈에 빠지다>는 2020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우수공연 지원사업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사업으로 반월아트홀이 선정작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지금 이순간’을 비롯해 대형 뮤지컬의 유명 넘버곡인 ‘영웅’, ‘대성당들의 시대’, ‘맘마미아’, ‘댄싱퀸’ 등 가슴 벅차게 하는 뮤지컬 곡과 엄주빈의 재즈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전수경과 이지훈 등 최고의 뮤지컬 배우들과 실력파 엄주빈 재즈밴드가 ‘포천시민의 날’을 축하하는 이번 공연이 무르 익어가는 가을 추억을 관객에게 함께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오는 29일 저녁 7시30분 포천도시공사 유튜브 채널을 이용해 관람하면 된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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