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자금동은 자일동 귀락마을 및 금곡마을, 금오동 꽃동네 등 3곳에 배롱나무 60주를 식재하는 ‘희망나무 심기’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희망나무 심기는 역점사업인 ‘The Green & Beauty City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공공부문과 자생단체는 물론 시민 모두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이뤄졌다.

먼저 통장협의회,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여해 유휴지의 잡초 및 쓰레기를 제거했다. 이어 내년 여름에 아름다운 꽃을 피울 배롱나무를 식재하고 관수작업을 실시했다.

이선노 통장협의회장은 "희망찬 붉은 꽃이 필 내년 여름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며 "유휴지 나무 심기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통장협의회가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전했다.

신웅식 자금동장은 "참여해 주신 통장 및 자원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더 푸르고 아름다운 자금동 조성을 위해 불철주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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