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020 FTA활용 아세안 화상상담 통상촉진단’을 운영해 229억 원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같은 성과는 도가 지난 6~7일과 13~14일 총 4일간 베트남(하노이)과 태국(방콕)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화상 상담회를 진행한 결과다.

참가 업체는 ㈜아띠코스, 에스엘그룹, ㈜제이티, 주식회사 에스엠글로벌, ㈜엘루오, ㈜동양나토얀 등 총 14개 업체다. 

해당 업체들은 현지 마케팅, 바이어 연계, 화상상담장 마련, FTA활용 안내 및 통역원 등을 지원 받았다. 그 결과, 베트남에서 81건 208억여 원, 태국에서 42건 21억여 원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

류광열 도 경제실장은 "온라인 화상 상담을 계기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 돌파구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올해 수출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현재까지 아세안 지역을 포함해 총 8회의 ‘화상상담 통상촉진단’을 운영해 업체 100곳을 지원한 바 있다. 

민준석 기자 bgmi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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