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김관호)은 최근 송도 오크우드 호텔에서 ‘2020 예비창업패키지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2020 예비창업패키지’는 유망 창업아이템 및 고급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사업 성장을 위해 사업화 자금(평균 5천100만 원, 최대 1억 원)과 특화 및 자율 프로그램 등을 통해 우수한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행사는 올해 인천대 예비창업패키지를 통해 선정된 일반분야, 비대면분야 등의 사업자가 한 자리에 모여 기업 및 담당자와의 네트워킹으로 창업기업이 초기에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서로의 경험을 바탕으로 극복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수하는 시간을 갖았다.

또 초기창업패키지 선정 전략(인천대 최병조 창업중점 교수), 청년창업사관학교 합격 전략(경기북부청년창업사관학교 배근석 센터장) 이번 예비창업패키지 이후의 정부지원 사업 선정을 위한 특강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창업자는 "예비창업단계의 막막함을 인천대를 통해 많이 해소하며 도움을 받았는데, 후속단계까지도 설계를 도와주는 것 같아 매우 감사하다"며 "수행하고 있는 기업들을 만날 기회가 적었는데, 오늘을 기회로 동료가 많이 생긴 것 같고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많은 정보교류를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인천대 창업지원단(☎032-835-9686~7)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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