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국민과의 소통의 끈을 더욱 견고히 하기 위해 다양한 비대면 소통 행사를 마련한다.

IPA는 다음 달 8일까지 인천항 종사자 및 가족이 직접 그린 인천항 그림 공모를 진행, 총 13개 작품을 선정해 내년도 인천항 탁상용 달력을 제작하기로 했다. 채택된 작품에는 소정의 상금과 상품도 주어진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월부터 중단된 인천항 견학을 비대면 견학으로 대체해 다음 달 초부터 연말까지 총 4개의 인천항 홍보동영상을 제작, 공개할 예정이다.

유튜브와 IPA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이번 동영상에는 인천항 해설사가 직접 등장해 인천항의 역사와 인천신항, 인천항 주변의 즐길거리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IPA 홈페이지 사이버홍보관의 새소식(https://icpa.or.kr/article/list.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IPA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소통을 이어가고자 참여형 달력 제작과 비대면 견학 영상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활용, 비대면 홍보와 소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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