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송도5동은 송도동 아라프라자 3층에 송도5동 행정복지센터 임시사무실을 마련하고 업무를 시작했다.

26일 구에 따르면 이달 송도4동 인구가 5만여 명을 돌파함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공공서비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분동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본격적으로 임시업무를 시작한 송도5동은 총 5.7㎢ 면적에 41통 269반을 관할하며, 우선 10명의 공무원이 전입신고 등 대민업무를 처리하게 된다.

송도4동의 분동은 지난 2019년 1월1일 송도2동에서 분동된 이후 1년10개월 만이다. 올해 말 입주가 완료되면 송도4동이 2만6천여 명, 송도5동은 3만6천여 명 의 주민이 거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는 일단 임시사무실에서 업무를 시작하고 임시청사는 11월 말 랜드마크시티센트럴더샵오피스텔 인근에 위치한 인천타워대로 501에 마련할 계획이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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