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교육지원청은 학교 독서교육을 지원하고 학생들의 독서 흥미 향상 및 학교도서관 활성화 지원을 위해 26일 연천초등학교에서 ‘학교도서관 연계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연천초는 「로봇반장」, 「스마트폰 말고 스케이트보드」 등을 집필한 송아주 어린이책 작가를 초청해 저서에 대한 이야기, 스마트폰보다 책, 독서의 중요성 등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7~8월에는 백학중과 왕산초에서 북아트 만들기를 통한 독후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연천고에서는 ‘사랑을 물어봐도 되나요?’로 이남석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돼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다음 달 5일에는 「위를 봐요」 정진호 작가가 연천노곡초 학생들을 만나며, 12월 7일엔 이규찬 웹툰작가와 화진초 학생들의 만남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관내 중학생들을 위해 청소년 베스트셀러인 「페인트」의 이희영 작가를 초청해 11월 17일 군남중, 18일 전곡중 학생들과 함께 꿈과 진로를 주제로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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