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의 16대 회장에 김창남 ㈜지산도시개발 대표가 선출됐다.

26일 인천적십자에 따르면 김 신임회장은 인천 출신으로 인천 JC특우회 28대 지구회장을 역임했고, 인천수영연맹 제12대 회장을 맡고 있다. 또 2019년도 인천시민상과 대한적십자사 적십자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을 수상했다.

아울러 2014년 인천적십자 상임위원을 지냈으며, 2016년부터는 인천적십자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7년 적십자 개인고액기부프로그램인 RCHC(적십자아너스클럽) 제1호로 가입한데 이어 2019년 적십자 단체·기업 고액기부프로그램인 RCSV 제3호로 가입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김 신임회장은 대한적십자사 회장의 인준을 거쳐 오는 11월 15일부터 임기 3년의 지사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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