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는 26일 장기요양서비스의 질과 종사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2020년 장기요양 급여제공 우수사례 선정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장기요양 급여제공 우수사례 선정대회는 장기요양기관 및 요양보호사의 특화 프로그램과 서비스 사례를 접수해 우수사례를 선정·포상하는 대회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감염병에 취약한 노인이 장기요양기관에 집합생활하면서 안전과 돌봄 사이에서 서비스 제공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종사자들은 돌봄 노하우를 공유하고 전파하기 위해 사례 접수에 적극 참여, 총 123개의 사례가 접수됐다.

건보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는 이 중 11개 사례를 선정해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등을 시상했으며, 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와 웹진에 게시해 사례를 전파할 예정이다.

서명철 본부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노인을 향한 봉사와 사랑의 마음이 앞선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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