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미군기지 주변 일부 오염 심화 협의체 꾸려 근본적 원인 제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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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미군기지 주변 일부 오염 심화 협의체 꾸려 근본적 원인 제거하자
시의회 연구회 현장답사서 市·민간단체와 공조 제안
  • 김진태 기자
  • 승인 2020.10.27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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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평택미군기지연구회는 최근 주한미군 주변 오염지역에 대한 정화계획 브리핑을 받은 후 현장답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종한 대표의원과 유승영·최은영·권현미 의원 및 연구단체 회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 환경국장에게서 주한미군 주변지역 환경기초조사 결과 및 오염지역 정화계획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시 관계자는 "5년마다 실시하는 환경기초조사 결과 일부 지역에서 오염지역이 더 넓어지고 오염물질이 많아졌다"며 "주로 PH유류물질 오염으로, 미군기지 경계선이 가까울수록 농도가 짙어지고 경계선에서 멀어질수록 오염농도가 옅어진다"고 밝혔다.

이에 이종한 대표의원은 "토양 오염은 지하수 오염도 수반되는 것이고, 지하수 오염은 오염원을 제거하지 않으면 안 된다"며 "평택시의회와 평택시, 민간단체가 협의체를 구성해 근본적인 원인 제거에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평택 미군기지 주변지역은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 제28조 제2항’에 근거해 5년마다 환경기초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평택=김진태 기자 kjt@kihoilbo.co.kr

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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