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와 더불어민주당 화성시 갑을병 지역위원회가 지난 25일 4분기 당정협의회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응원하고 있다.

화성시와 더불어민주당 화성갑·을·병 지역위원회가 지난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4분기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당정협의회에는 민주당 지역위원장인 송옥주(화성갑)·이원욱(화성을)·권칠승(화성병)국회의원과 도·시의원, 서철모 시장을 비롯해 공직자들이 참석했다.

올해 마지막 당정협의회에서 지역위원회와 시는 코로나 극복과 민생경제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더 나아가 주민 숙원사업 해결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다짐했다.

국회의원들은 "코로나 위기 극복과 민생 회복을 위해 당정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화성시도 지역위원회와 긴밀히 소통해 코로나 방역 및 경제위기 극복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위원장과 서 시장은 제기된 지역별 현안 해결에도 최선을 다하기로 합의했다. ▶신안산선 향남 연장 ▶덕우저수지 공원화 사업 ▶반다비 체육센터(장애인수영장) 건립(이상 갑) ▶스마트시티(공유주차장) 도입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동탄 도시철도(트램) 조기 개통(이상 을) ▶봉담도서관·청소년 문화공간 신설 ▶농수산대학부지 문화·교육·혁신의 허브 공간 조성 ▶병점 도시재생 및 환경개선사업(이상 병)을 협력해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서 시장과 지역위원장들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방역 동참으로 어려운 조건에서도 화성시가 보다 안전한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 한 해였다"며 "앞으로도 당정이 힘을 모아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정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자"고 결의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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