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소방서 북면여성의용소방대는 고위험 시설에서 산발적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요양시설 등에 방역지원 활동을 추진했다.

 북면(남·여)의용소방대원 13명은 지난 26일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요양시설 건물 내·외부에 방제기로 소독제를 살포하는 등 코로나19에 대한 지역주민 불안감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 전파 방지에 일조했다.

 최정숙 북면여성의용소방대장은 "최근 고위험 시설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코로나19 방역지원 활동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우리 지역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방역 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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