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은 유튜브 오리지널 시리즈 ‘피플 인사이드’를 28일 경기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피플 인사이드’는 ‘전시 인사이드’에 이어 두번째 경기문화재단 유튜브 오리지널 콘텐츠로 경기문화재단 문화예술 사업에 참여한 예술단체 및 예술가, 도민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보고 그들이 생각하는 문화와 예술의 의미와 우리에게 문화예술이 필연적으로 필요한 이유를 탐구한다.

참여자와 수혜자가 직접 영상 제작에 참여한 ‘피플 인사이드’에서는 그동안 듣기 어려웠던 문화예술인들과 문화예술 사업에 참여한 도민들의 이야기와 심도있는 문화예술에 대한 생각이 담겼다.

콘텐츠 참여자는 경기생활문화 플랫폼, 경기만 에코뮤지엄, 다사리 문화기획학교 등 경기문화재단에서 오랫동안 진행해온 문화예술사업 참여 단체, 예술인과 코로나19에 대응해 침체된 문화예술인과 단체의 극복과 생태계 보존 및 발전을 위해 마련된 특별지원사업 ‘백만 원의 기적’ 등과 같은 공모사업 선정자 등 이번 콘텐츠에 총 7개 사업 15개 팀이 참여했다.

‘피플 인사이드’는 연말까지 총 15편이 공개된다. 28일 공개되는 첫 번째 편에서는 생활문화 플랫폼 ‘참 좋은 수다’ 김민정 대표가 말하는 생활문화 플랫폼 사업과 일상 속 문화예술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피플 인사이드’는 경기문화재단 공식 유튜브(https://www.youtube.com/user/ggcfkr)에서 시청할 수 있다.

윤지원 경기문화재단 주임은 "‘피플 인사이드’에는 거리에서 생기를 불어넣는 공연인부터 동네 사람들이 모이는 작은 문화공간의 문화기획자, 드넓은 자연의 풍경을 걷는 사람들까지 경기문화재단에서 진행한 크고 작은 사업들에 참여한 사람들이 출연한다. 이 콘텐츠가 사업에 대해 그리고 문화예술에 대해 이야기하는 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하연 기자 l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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