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 항공서비스과 학생들이 최근 제주항공 객실승무원 체험교육 프로그램인 에듀플라잇(Edu flight)에 참가했다고 27일 밝혔다.

교육은 김포공항을 출발해 2시간 20분간의 선회비행 후 다시 김포로 착륙하는 비행 스케줄에 맞춰 항공서비스과 학생들이 손님의 탑승권 안내를 시작으로 기내 비상·보안장비 체크, 수하물 Handling, 기내방송, 기내 생수 및 식사 서비스, Fun 서비스, Air cafe 서비스 등 객실승무원이 기내에서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를 1인 1체험으로 실시했다.

대학과 혁신사업팀의 통 큰 지원으로 개인의 큰 비용 부담 없이 참가할 수 있었던 이번 현장실습비행 행사는 코로나 19로 위축된 상황속에서도 오산대 항공서비스과 학생들에게 큰 동기를 부여해 준 소중한 체험이 됐다.

현장실습 비행교육을 참가한 재학생들은 "2시간20분의 비행시간이 쏜살같이 지나간 것 같다. 이처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제공해주신 총장과 학교관계자분들, 그리고 제주항공 관계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체험이 아닌 일상으로 비행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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