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내년도 안양예술공원 VR체험관 운영에 앞서 오는 30일까지 2주간 직원을 대상으로 시연을 펼친다. 

VR(Virtual reality)은 가상의 세계에서 실제와 같은 체험을 해볼 수 있는 기술력이다. 

지난 19일부터 시작된 안양예술공원 VR체험 시연은 시청사 7층에서 희망 직원에 한해 진행 중이다.

VR 속 체험 영상은 공룡을 타고 안양예술공원 이곳저곳을 누비며 공공예술작품을 탐방하는 10분 분량으로 제작됐다.

체험자의 안면에 아바타를 적용해 가상의 세계를 입체적으로 누려볼 수 있다.

시는 내년 상반기 중 안양박물관에 VR체험관을 오픈해 시민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 "안양예술공원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좋은 체험 명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